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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리 일상

따뜻한 봄과 함께 4월 시작

by 슬예_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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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시작이 시작되고 봄비도 내리고 이제 봄 볕이 따뜻해지고
우리 집에서 겨울동안 잠자고 있던 식물들이
드디어 따뜻한 봄볕과 함께 숨을 쉬면서 예쁜 새싹이 나오는 계절이다🌱

파주 헤이리마을 #무계획수집공간 에서 데려온 나의
#하월시아옥선

멀리 파주에서 금이야 옥이야 데려온 아이인만큼
정말 데려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저렇게 분무기로 뿌려주고 햇볕을 보여주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하월시아 옥선을 보고 매력에 빠져서 데리고 올 수 밖에 없엇다,,,💛
진짜 너무 예쁘고요,,,,! 다들 제 하월시아 옥선 구경하고가세오~

그리고 하월시아 옥선을 데려오면서 덤으로 얹어주신
이 친구는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내루미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ㅋㅋ
데려올 당시에 물을 못먹어서 축 늘어진 잎파리에 메롱하고있는
포켓몬 캐릭터의 내루미를 닮았다고 친구가 지어준 이름이다 ㅋㅋㅋ
아주 찰떡! 비록 지금은 물 샤워를 하고 새로운 잎파리고 쓕쓕 나오고 있고
잎이 축 늘어지지않고 튼튼하게 뻗어있어서 아주 귀염지지만 🌱

원래는 우리집에 수채화 고무나무와 아몬드페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다육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야수리의 자취방 한켠에
옹기종이 식물들이 자리잡아 가고있었다 ㅋㅋㅋ
이렇게 해가 좋은날에는 햇볕샤워를 해주면 진짜 잎들이 빛이 반짝반짝 거리는 것 같기도~

날이 좋으면 사람들도 기분이 좋은 것 처럼 식물들도 그런 것 같은게 느껴진다 🌱

4월 들어서자마자 입 터져서 야수리의 또간집
부안집!! 육즙목살 못잃어ㅜㅜ 진짜 너무 맛있고요~
파김치에 먹어주면 금상첨화 ~ >,.,< 츄릅 또먹고싶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번씩은 먹어주는 지코바,,,순한맛,,
맵찔이 야수리는 순한맛 이상은 절대 용납못하기
그리고 떡추가는 필수인거 아시쥬,,,
+ 거기다 밥있으면 밥과 함께먹거나 아니면 햇반과 함께,,
또,,또,,! 마요네즈도 같이주는데 ㅋㅋ마요네즈 찍고 김과 함께 싸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제발 한번 그렇게 먹어주십셔 (댕마싯습니다)

헤헤,, 회사에서 뜨개질동호회를 들어서 실과 코바늘 일체를
공급(?) 받았다 ㅋㅋㅋㅋㅋ분기별로 동호회를 신청해서 즐길 수 있는데
이번엔 뜨개질 동호회로~ 물론 나는 코바늘 초초초초보자라는 타이틀도
못 끼어드는 완전 그냥 똥손인데, 치코의 100%도움을 받아 완성한 핸드메이드 뜨개가방이다:-)
작고 가볍고 귀여워서 자주 들고다닐 것 같다 >,.<
다들 뜨개질 취미를 하나씩 가지십쇼 (물론 전 아닙니다)

한창, 여의도 팝업스토어 단기 알바를 할때 심심하니까
핸드폰을 자주 했는데 ,,, 배터리를 안가져온 나란녀석,,,,
다들 배터리 떨어질때마다 충전해야하는 불안함 가지고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요즘은 편의점에서 일회용 보조 배터리를 팔길래 구입해본,,!
그런데 진짜 최대 30%까지만 충전해주기…ㅎ
정말 급할때만 사서 사용하기,,, 안그럼 그냥 사지않는걸 추천드립니당
(아참, 안드로이드 / 아이폰은 충전기 단자가 다르니까 잘 보고 구입하시길,,
전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했습니당)

여의도 더현대 있는데 옆에서 향을 엄청청 뽐내고 있던
베쓰프로젝트의 시그니처향인 포레스트 블루,,,,,
진짜 판교 현대백화점에서부터 넘나링 가지고싶었는데 ㅜㅜ
지인찬스로 겟챠 해보았다 :-) 진짜 샤워하고 바디워시 바르면
거의 내 몸은 자연인 느낌 ㅋㅋ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끼리 친척동생이 고기를 사왔길래 집에서 고기를 굽굽해보았다
목살과 삼겹살과 파김치의 조합은 완전 최고의 조합이였다
정말 잘한 선택인듯,,,!
나 요즘 너무 잘 먹고 잘자고 그래서 돼지 될 것만 같다 헤헤

다이소에서 새싹도 사고 흙도 사고~
아이패드로 프로크리에이트로 오랜만에 그림도 끄적끄적여보고
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날이 올때까지 !!
그림은 계속 그리면서 실력을 쌓아가야겠다 ㅠㅠ

이거는 보동이가 준 천혜향,,,! 진짜 너무 너무 맛있던 것,,,
근데 매일매일 가져와서 주니까 거의 나의 천혜향 살인마,,,
나의 비타민 지킴이 ㅋㅋㅋ아무래도 집안에서 천혜향 나무를 키우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너무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는건 정말 인정!
(홈쇼핑에서 보동이 아버님이 사재기한건 안비밀)

헤헤 몇일 전 집가는 길에 아파트 앞에 자기 자리인것 마냥
바위 위에 너무 ㅋㅋㅋ안정적이게 ㅋㅋㅋㅋㅋㅋ도망가지도않고
얌전히 앉아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거의 증명사진 찍듯이 나를 신기하게 지켜봣다

아마도 서로가 서로를 신기해한듯,,,
이렇게 짧지만 4월을 시작하는 야수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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