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당일치기 여행, 천주호가 아름다운 '포천아트밸리'

평일에 각박한 도시를 떠나
너무 여행가고싶다고 외치고있던 찰나!
끼리가 가자! 자연으로!를 외치고
바로 주말에 포천에 떠났다 ㅋㅋㅋ
 

"포천 아트밸리"

📍위치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운영시간 : 월-목 : 9시~19시
금,토,일 : 9시~22시
매달 1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입장마감 월~목요일 18시 / 금~일요일 20시)
📍주차 : 무료

포천아트밸리는 1960년대 부터 30년간
채석하던 화강암 채석장이였다고한다.

하지만 90년대 이후부터느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된 곳을
친환경 복합계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했다고한다!

채석장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다니
정말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인지 더 궁긍해지는
포천아트밸리 🥸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은
인파가 있진 않았다 :-)
눈치게임 성공쓰,,?헤헿
 
입장권료는 성인 1인당 5,000원이고,
올라가는 모노레일은 편도 3,500원이고,
모노레일 왕복 4,500원
 
내려오는 건 훨씬 쉬울테니까~
편도로만 선택했다 :-)

포천아트밸리

매표소 쪽에 있던 포천아트밸리 지도인데,
아니 정말 너무 넓은거 아니오!!
정말 모노레일 아니면 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정도로
산중턱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필히
필요한 모노레일,,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

입장권은 한장으로 주시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 경기지역화폐를 주시는데!
1인당 1천원씩 !!! 댕이득!
아트밸리 안에서 사용해도 되고, 포천내에서
사용하기만해도된다는데 아트밸리에서 사용하고
가기로 마음 먹었다 ! 좋았어!!

아트밸리 모노레일

포천 아트밸리는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아서 그런지
모노레일이 무섭지 않게,
캐릭터가 붙여져있는게 너무 귀여웠당👀

모노레일 내려서 천문과학관쪽으로 올라오다보면
보이는 조각상들 🗽
으아악 너무 귀엽고 신박한 민들레홀씨를 잡고
날아갈것만같은 아이의 조각상과
마치 센과치이로의 입이 없는데  목이 있는 가오나시 ㅋㅋㅋ
조각상 ㅋㅋㅋ동글동글 너무 귀엽당 😶

천문과학관 바로 앞에 있는 시냇물에서
쉬아하는 강아지 조각상까지 완벽,,!

작은 조각상 마저도 이렇게 귀엽게
전시되어있다니 ㅋㅋㅋㅋ🐕
여기서 재밌는 사진들 찍어도 좋을 것 같다 ㅋㅋ

천문과학관

모노레일을 내리면 꼭 먼저 천문과학관 가시길!
이유는 천체투영실을 예약해야하기 때문이죠!

천체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천체투영실 계절 별자리투어와
블랙홀롤러코스터를 타줘야합니다!
(어른, 아이 모두 다 좋아할 겁니다 케헤헤)

사실 계절 별자리투어는 좀 더
선명하게 보였으면 싶은 아쉬움이 남았다 😏

재빠르게 남아있는 시간대에 현장예약해주고~
상영시간 5분전에 3층 상영실로 꼭 가기!
남는 시간에 천체과학관을 둘러보러!

직접 가서 보시라고 사진 두장만
투척하겠습니다 헤헤,,
여기는 천체과학관이라서 아이들이
교육하기로 딱 좋은 느낌!
마치 고등학교때 배우는 지구과학 스타일~

포천아트밸리 천추호

자자 이제 포천아트밸리의 상징
천주호와 천주산입니다 :-)
천주산의 웅장함과 천주호의 아름다움이란
너무너무 예뻐서 여기서 사진 정말 많이
찍은 것 같다 캬~ 정말 여기는 포토존입니다,,

다들 여기서 인생샷 건지십시오. 📸
가족사진도 건지십시오.
저는 건졌습니다 엣헴😎

천추호

천주호의 호수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주호와 천주산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정말 자연앞에 인간이란 하찮아진다는게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아름다움이니까
정말 직접가서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포천아트밸리 조각공원

포천아트밸리 조각공원은 정말 드넓은
잔디받에 미술작품이 꾸며져있었는데,
예전에는 채석장으로 사용했던 곳이여서
어떤식으로 채석했는지 기구들도 함께 전시해놓고
역사적으로나 교육과 문화를 다 잡아놓은 곳이였다.

(잘 둘러보시면 숭한 조각상도 있습니다ㅎ,,)

포천아트밸리

우리가 정말 높은 곳에 와있다는걸
느껴진게,, 모든게 아래에 있다는게 ㅋㅋㅋ
우리 거의 산정상에 와있던거구나~
모노레일 타고 올라와서 다행이다 싶었다 헤헤

날씨도 맑고 미세먼지도 없는 산속이여서
너무 좋은 뷰였다

조각공원에 있던 한반도 조각이였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조각상이 천주산 아래 쪽에
위치해있는게 사진찍어보면
남북이 나눠진걸 표현해 놓은건지
작가님의 의도가 맞는진 모르겠으나ㅎㅎ

관람자의 해석에 따라 다를거니까~
야수리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포천아트밸리

조상공원 옆에는 터널이 있었는데
동그란 조명이 색이 바뀌면서 또 다른 사진스팟인가 보다ㅎㅎ
저녁에 오면 더 예쁠수도~

하지만 낮에도 터널안은 살짝 어두워서 어느정도
불빛이 보여서 너무 예뻤다

포천아트밸리에는 제일 윗쪽에 카페도 있으니
올라가서 커피한잔을 입장권 샀을때받은
지역화폐로 마셔도 될 것 같다:-)

공원이 엄청청 넓어서 잔디에 앉아서
사진 찍는 분들도 엄청 많아서 좋은것같다

아이들도 비눗방울 놀이세트사서
노는 모습 보면서 힐링힐링 🫧 🫧

포천아트밸리는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 걸리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 위치인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오는 가족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오는 가족단위가
정말 많아서 나도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좋아할 것 같다. 헤헤
이렇게 자연스럽게 예행연습삼아
여행왔다고 생각하고~ 다음에 효녀역할해야딩💙
 
 
야수리의 모든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