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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리 여행

등산의 계절이 돌아왔다, 진달래 능선따라 청계산 등산 가시죠!

by 슬예_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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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리의 최애 등산의 계절 4월이 왔섬미다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컴백,,,!

오늘은 4월 초에 진달래능선을 따라 등반했던 청계산 옥녀봉을
소개해 드릴려고요~

작년에는 진달래능선에서의 진달래 개화시기를 놓쳐서
진달래 능선에 있던 진달래를 보질 못했다 ㅜㅜ
하지만 이번엔 놓치지않겠다는 의지로 고고!
 
청계산!! 갈려면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으로 가시길!!

 

청계산 오르다보면 진달래 능선으로 가라는 표지판을 보고
따라 오르다보면 진달래가 조금씩 보인다 >,.<
바로 설레버리기..

예! 여기가 자연환경을 복원하기 위해 조성된
진달래 능선입니다~!!!

양 옆으로 이렇게 진달래들이 아직은 덜핀 것 처럼 보엿긴했지만
그래도 야수리는 만족할만큼 개화해있었다 :-)

그거 아시죠,,!
아무리 예뻐도 사진으로 담으면 실제만도 못하다는거!
특히 자연과 꽃!! 🌸 정말 진짜 너무 예쁘고
지친 사회 생활에 한 줄기 빛처럼 들어오는 여유와 평화스러움이랄까요!

이곳을 지나가시는 시민분들 모두 예쁘다하면서 웃음끼를 띄면서
가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힐링

진달래능선이라는 말답게 능선이 은근 길어서
진달래들이 엄청청 많아서 등산하는데 힘들고 지친다는 기색을
전혀 느끼지못했다!
(하지만 다음날 안쓰던 근육써서 종아리 아픈건 안비밀)

헤헤 널널하게 올라오다보니
어느새 옥녀봉 정상에 올라와있는 내 자신⛰️
살짝의 미세먼지가 있어서 안좋아보였지만
그래도 마음은 행복!


사실상 옥녀봉은 벌써 네번째 올라오는 곳이긴 한데
정말 올때마다 좋고~
등산을 작년에 오랜만에 시작했을때는 너무 힘들어서
네발로 기어올라오면서 고라니 소리를 내었다면
이번엔 두발로 읏샤읏샤 차근차근 올라왔다는 사실에
나는 너무 뿌듯 ㅜㅜ

내려가는 길에 보았던 표지판인데 뒤에 진달래랑 잘 어울리길래
한컷 찍어보았다~
내려갈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너무 배고파서 어서
윈터골 입구로 내려가자~싶었다 ㅋㅋ

점심 뭐먹지하면서 내려오다 찾아본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두부
두부 전문집을 들어섰다,,!
역시 운동후 단백질을 섭취해줘야지~

운동후 순두부 짬뽕탕 먹기 단백질과 염분의 조합이란
ㅋㅋㅋㅋ아 너무 맛있었다 ㅋㅋㅋㅋ진짜 오랜만에
밥을 제대로 뚝딱뚝딱하면서 다 먹은 것 같은 기분 💕
역시 밥은 운동 후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

사실 야수리는 밥을 맛있게 먹기위해 등산한다는게 정답,,,!

오랜만에 야수리의 4월 일상을 시작으로 티스토리를
다시 열심히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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