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수리 여행

[나주여행]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밤마실 일상

by 슬예_ 2021. 10. 18.
728x170

화이자 백신 2차까지 완벽하게 맞고,
엄마, 아빠 품에서 힐링하려고
나주로 내려왔다!

오랜만에 구도심으로 밤마실
나왔는데, 이렇게 골목골목에
알전구로 꾸며놓으니까 너무 예뻤다💜

나주 구도심에 흐르는 하천길 따라
걷다가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를 발견!!
오잉 또잉! 여기는 초등학교 때 앞을 지나갔을 땐
공장들만 휑하니 있어서 무서웠는데ㅜ
리모델링을 해서 바뀌었다 구한다!!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예전에는 "잠사 공장" 즉, 누에고치에서
실을 채취하는 공장이었다! 신기방기
득원씨 설명을 듣는데 마치,
걸어서 나주 속으로 였다

진짜 외관 낮에 봐도 예뻤겠지만,
저녁에 보니까 조명과 조형물들로 인해
정말 예뻤다🥰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를 "나나센터"라고
별칭으로 부른다고 한다😆 귀염

9시쯤이라서 나주 잠업 역사관 안에는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ㅠ
날 밝을 때 다시 와서 역사를 보는 걸로~

자자 득원 해설사님 뒤로 총총 따라가기
제발 혼자 먼저 가지 말고 같이 가아!!

안에 전시회도 하는지
전시회 주제가 생긴대로 살아였다
에잇 저녁에 오니까 외관밖에 구경을
못해서 아쉬웠다ㅠㅠ흑흑

나나센터 앞엔 시민들이
놀 수 있게? 만들어놓은 광장 같은 곳이 있었다
저기 맨질맨질한 곳에 이상한 기구들이
있었는다 모지?!

맨들맨들하게 만들어놓은 이유가 있었네~
타이어를 활용해 아래에 바퀴를 달아놓고
마치 썰매처럼 앞에서 끌어주면
슝슝 탈 수 있었다 ㅋㅋㅋ
아 넘나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안에도 못 들어가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놀이공간이 있어서 너무 신났다💜😆

진짜 주변에도 섬세한 조형물과
나무로 만들어진 피터팬 집 같은!!
네버랜드🌿 느낌
자연에 만들어 놓은 놀이터 같다는,, 괜한
동심의 세계로 들어간 것 같다 ㅋㅋ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멀리서 바라보는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는 지짜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예쁘게 빛나고 있었다 ㅠ

찐 예쁨(❁´◡`❁)

유니크한 의자들도 많아서

치코리타가 여기서 앉아있을 테니 찍어달라 했는데

그녀의 키가 자칭 160이라고 했는데 절대 아닌 걸로~^^*

지금은 가끔씩 보이는 공중전화나 우체통도 있었다!

초등학생 때 공중전화에서 1541 아니면 1633 콜렉트콜로

엄빠한테 전화했었는데 ㅋㅋ새록새록 기억이 떠올랐다 ㅋㅋ

진짜 나주곰탕거리가 가까워서

벽화에도 곰탕 그림이 그려져 있고,

혼자 하천길을 따라 구도심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전혀 무섭지도 않고! 선선하니 날씨도 딱이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