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논현역술집] 야수리가 추천하는 코젤맛집, 낙타브루잉

알콜을 향해 가고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고
항상 술을 진탕마시고 이제 술 안마신다구 다짐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아몰랑 암튼 마셔 인생의 낙이야 생각하면서
오늘도 코젤을 찾아 떠났다.

나는 강남역에 #나즈드라비
코젤을 찾아 떠나갔지만,
학동역근방에는 없을까?하는 의문과
코젤에는 버팔로윙이 맛있어야해
(사실 나는 윙과 봉을 안좋아하고 닭찌찌살을 좋아한당!)
퍽퍽한게 짱이야 늘 짜릿해! 목구멍이 답답할때 딱 맥주를
마시면 막 뚫리는 그런 시원한 느낌은 야들아 너넨 모르게찌 후,,

"낙타브루잉"

아모톤 코젤을 검색하다!
회사 근방에 딱!! 알맞는 곳에 마침 신논현역도 가까운 곳을 발견!
#낙타브루잉 이름이 참 특이해서 낙타+사막
이런식의 인테리어인가 싶었당

오,, 선인장도 너무 좋고(아물론, 인조지만 ^^*)
저 낙타 네온사인 가져가고싶었다 흑
특이하게 테이블이 드럼통 ㅋㅋ귀여웠다 ㅋㅋ
(이땐몰랐지, 저걸 테이블로 앉으면 정말 다리가 불편하다는걸 ~)
오락기도 있었는데, 그냥 앉아서 무료로 할수있당!
이건 내기하기 딱 좋은듯 ㅋㅋ

이른시간에 적시러가서 그런지,,
손님이 1도 없었다 개꿀:-)
코로나 청적지역이구나싶었당 쪼아 조용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도 많이 나와서 좋았다!
테이블은 안쪽에도 사각테이블이 있어서 지인들하구,
다들 코로나 백신맞고 당당하게 모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레알, 여기 가격도 다른 가게보다는 착한것같당
눈이 안보여서 멀리서 줌해가지구 찰칵쓰
버팔로윙이랑 소떡소떡 주문!!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다아아아
난 여기 소떡소떡 맛있었어! 짱짱!

아! 주문은 먼저 선결제!

그렇ㄱㅔ해서 앉은 애증의 드럼통 테이블자리,
요즘엔 날이 안더워서 창문을 전체적으로 열고
시원하게 마시구~분위기도 좋고~
취하고~마시고~반복쓰 :-0

아참! 나 네일 색깔 바꿨는뎅,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
이 네일이 말이야! 어!?
내가 예약을 했는데 뺏겨서 못 갈뻔했지만
결국엔 내가 쟁취한 네일이란말이지 후,,,
(가을이니까 자색고구마색으로ㅎㅎ)

예쁜곳에서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코젤과 함께
촤촤~ 자 어때 여기 코젤 나랑 함께 가쉴?


아모톤 나의 사랑 코젤 사랑 일기 끝

요즘 가을저녁하늘은
여름보다 더 예쁘게 느껴져서
집들어오는길에 한컷!🌙